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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대통령실, 친여 성향 유튜브 3곳 출입기자단 포함 논란 - 절차적 정당성 및 언론 균형성 도마 위에

정치(Politics)

by 부부썰전(bbsuljeon) 2025. 7.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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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성향 유튜브 3곳 출입기자단 포함

📰 뉴스 요약

2025년 7월 24일, 대통령실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뉴스공장, 이상호의 고발뉴스,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등 친여 성향으로 평가되는 3개 유튜브 매체를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 정식 포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매체 소속 기자는 대통령 일정과 메시지를 사전 공유받는 기자단 단체 대화방에 참여하고, 브리핑과 공식 행사 동행 등 출입 기자단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절차적 투명성 없이 진행됐다는 점입니다. 기존 관행에 따르면 신규 매체 등록 전에 기자단 내부 논의 또는 투표가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기자단 간사에게 사전 협의 없이 일방 통보했다는 점이 내부에서 논란입니다.
 
야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특정 채널을 선별했다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SNS에서 “친명 유튜버에게 완장을 채워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잡도리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며, “보수 유튜브 채널도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자실에 자리 잡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는 좌표를 찍고, 질문 영상을 조리돌림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이에 대해 “정치 성향은 고려하지 않았다. 취재 역량, 보도 실적, 공익성 등 객관적 기준으로 심사했다”며 반박했으며, 나머지 보수 매체도 동일한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언론의 독립성과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구성의 공정성 문제, 그리고 유튜브 매체의 미디어 기능 확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둘러싼 논의를 촉발하고 있습니다. 기존 언론과 새로운 플랫폼 간 균형, 정치 편향성 우려, 제도적 개선 요구가 맞물려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입니다.


 

💬 부부토론 

 
🔴 보수남편
여보, 이번 일 진짜 심각해. 대통령실이 친여 유튜브 세 곳을 기자단에 넣은 것도 문제지만, 절차적 정당성도 없이 사전 논의 없이 일방 등록했다는 게 더 큰 문제야. 기존에 그런 일이 없었고, 기자단 내에서도 이례적 절차라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하더라. 어떻게 공정한 심사였다고 주장할 수 있겠어? 기존 언론들은 일반적으로 투표나 동의 절차를 거쳐 입단했는데, 이건 그런 절차 없이 통보됐단다. 그게 공정하다고 생각해? 이건 균형을 무시한 결정이야.
 
🔵 진보아내
그래, 절차 투명성은 중요해. 나도 그런 점에서는 대통령실의 결정이 옳았다고 보지는 않아. 다만 요즘 언론 환경이 변했잖아. 유튜브 매체들이 주요 뉴스 채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1인 미디어에게도 기회를 주자는 취지는 일리가 있지. 단지 그 방식이 문제였다는 거지. 또 대통령실이 ‘정치 성향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보수 유튜브가 포함되지 않은 건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봐야할 것 같아. 신청할 수 있었다는데 왜 신청 공고도 안 나고, 보수 채널은 등록도 안 됐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지.
 
🔴 보수남편
맞아, 그래서 안철수 의원이 “보수 유튜버도 출입 허용하라.”고 요구한 거지. 그는 “친명 유튜버들이 기자실에 들어가서 비판적인 질문을 조리돌림하고, 정부 홍보용으로 질문을 서비스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어. 결국 편향된 출입권 배분이라는 거지. 대통령실이 아무리 “취재 역량”이라고 해도, 보수성향 매체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신청했다면 받아들였을 거라는 증거가 있어야지. 그런데 그런 건 보고되지 않았잖아? 언론의 신뢰를 유지하려면 형평성과 절차부터 바로잡아야 해.
 
🔵 진보아내
동의해. 그리고 단순히 미디어 다양성 차원에서 출입 확대를 주장하는 건 좋지만,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특정 성향의 채널만 혜택을 누리는 일이 계속될 수 있어. 공정한 심사를 문서화하고, 기자단 논의를 거치는 시스템이 꾸준히 관리돼야 한다는 거야. 기존 언론들과도 상의하면서, 보수 매체도 동등하게 심사받을 기회를 주고 선정 기준을 공개하는 방식이면 국민 신뢰도 높아질 수 있는 것 아닐까?
 
🔴 보수남편
절대 공감이야. 특히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이번 사건은, 대통령실이 기자단을 조종하려는 시도처럼 보이기도 해. 안 의원은 대통령실이 이미 조롱 영상이나 쇼츠 영상을 방관하면서, 이제는 친명 유튜버에게 힘을 실어주며 "조리돌림할 거면 우리가 관리하겠다"는 느낌이라고 꼬집었잖아. 정책 방향을 떠나서 언론 독립성 문제야. 누구나 균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해.
 
🔵 진보아내
맞아.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이 나서서, “출입 절차를 제도화하고, 보수 유튜브 포함 신청도 받겠다”고 발표하고 기자단과 제도적 개선 논의를 시작하면 좋겠어. 미디어 변화는 환영하지만, 균형과 절차가 보장되지 않으면 의미 없어.
 
🔴 보수남편
결국 중요한 건 기회의 평등과 절차의 투명성이지. 새로운 언론 플랫폼을 포용하되, 기존 언론도 배제 없이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해. 지금처럼 일방 결정은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니까.
 
🔵 진보아내
그렇지. 시스템만 잘 갖춘다면 유튜브 포함도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어. 지금처럼 절차 없이 진행된 건 문제지만, 제도적 개선으로 균형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 당신의 의견은?

 
대통령실의 유튜브 매체 출입기자단 포함 조치와 절차 논란, 그리고 언론 균형성 이슈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절차적 투명성과 형평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 아니면 미디어 다양성 차원에서 새로운 플랫폼 포함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보시나요?


✅ 언론사 뉴스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50927011?utm_source=chatgpt.com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politics/11377302?utm_source=chatgpt.com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2511827?utm_source=chatgpt.com
시장경제 👉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139&utm_source=chatgpt.com
일요시사 👉 https://www.ilyosisa.co.kr/mobile/article.html?no=250785&utm_source=chatgpt.com
다음뉴스 👉 https://v.daum.net/v/20250726033204207?utm_source=chatg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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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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