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30대 아들 B씨의 생일잔치 도중 사제총을 발사해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입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서울시 강남구 자택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의 동기는 오랜 가정불화로 밝혀졌으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과의 갈등이 오랜 시간 누적되었고, 화가 치밀어 충동적으로 총을 발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A씨가 인터넷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사제총기 제작법을 학습해 범행 도구를 직접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A씨의 자택에서는 시너 15통, 금속 파이프, 조립형 폭발 장치 등 각종 위험 물품이 발견됐고, 차량 내에서도 실탄과 부품이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두고 온라인상 총기 제작 정보 확산과 사회적 고립 문제, 가족 내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례라 평가합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의 다층적 위기를 반영합니다. 첫째, 유튜브를 포함한 해외 플랫폼에 대한 규제 부재가 사제총기 확산의 통로가 되고 있으며, 둘째, 중장년층 남성의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 셋째, 가정 내 돌봄 해체 및 가족 갈등의 심화가 사회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속보]총기로 아들 살해 60대 “유튜브에서 총기제작 배워, 가정불화 겪었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생일잔치 도중 30대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A씨가 범행동기를 “가정불화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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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아들 살해한 60대 "유튜브서 총기 제작법 배웠다"
자신의 생일 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긴급 체포된 A(63)씨는
v.daum.net
"유튜브 보고 제작"...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 60대 집에 시너 15통 나왔다
인천에서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의 서울 거주지에서 점화장치와 타이머가 연결된 시너 15통이 나왔다. 이 남성은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21일
v.daum.net
여보, 이거 보면서 너무 충격 받았어. 어떻게 아들이 생일이라고 불러줬는데, 거기서 총을 쏘냐… 이건 단순히 유튜브 영상 문제가 아니야. 사람이 얼마나 외롭고 무너졌으면 시너에 총기까지 준비하고, 아들한테 그런 짓을 해? 그건 그냥 사회가 방치한 한 사람의 붕괴라고 봐야 돼.
그렇다 해도, 당신 너무 감정적으로만 보지 마. 사회가 무너진 건 맞지만, 당장 우리 집 옆에도 유튜브 보고 총 만든 사람이 산다 생각해 봐. 법이 왜 있는 건데? 당장 영상 차단하고, 사제총기 제작 정보 뿌리는 플랫폼들부터 단속해야 돼. 이건 범죄 가능성을 방치한 결과라고.
그게 단속만으로 해결돼? 범죄 이전에 예방이 중요하잖아. 그 사람이 왜 거기까지 갔는지, 왜 그렇게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됐는지를 봐야지. 60대 남성들 상담 받을 곳도 없고, 가정불화 중재할 제도도 없고… 결국 고립된 채 유튜브만 친구였던 거야. 이건 복지의 실패야.
복지도 중요하지. 그런데 당신은 맨날 ‘사회 탓’이야. 근본적 원인을 얘기하는 건 알겠는데, 지금 당장 위험한 건 규제 부재야. 실탄까지 집에 있는 사람이 서울-인천 왔다 갔다 했는데, 그걸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고. 콘텐츠 검열 얘기만 하면 또 자유 침해라고 하겠지. 하지만 표현의 자유도 공공 안전 앞에서는 제한될 수 있어야지.
표현의 자유 얘기하니까 그런데, 그럼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면 앞으로 다 막고 통제만 하자는 거야? 그럼 진짜 무기 만든 사람은 다른 데로 숨어서 더 교묘하게 만들 거야. 그래서 더더욱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는 거야. 지역 커뮤니티 안에서 위기 인물을 미리 포착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구조가 돼야지.
그럼 결론적으로 양쪽 다 필요하다고 봐야겠네. 플랫폼은 강하게 규제하고, 동시에 복지나 정신건강 지원도 강화하고. 대신 국민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국가가 적극 개입해야 해. 지금 이 사건 보면, 플랫폼 자율규제에 맡겨놨다가는 언제든지 이런 일이 또 생길 수 있다는 거잖아. 어쨌든 아버지가 총으로 아들을 죽인 거라고. 그건 어느 나라건 막아야지.
“이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의 규제 부재 탓일까요? 아니면 사회적 고립과 돌봄 해체가 만든 비극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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