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에 하루 순유입이 7억 2,660만달러(약 1조 1백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버금가는 규모며, 총 9개 ETF 중 8개가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특히 블랙록의 ‘iShares ETHA’는 단일 상품 기준 역대 최대 하루 수급으로 4억 9,925만달러(약 6,780억원)를 끌어들였습니다.
이 영향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8% 이상 급등해 1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3,400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는 3,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TF를 통해 유입된 총 누적 자금은 약 164억 달러(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4.02%)로, 시장 내 디지털 자산 수요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급등은 'GENIUS Act'로 불리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 기대감도 주요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해당 법안 통과 시 이더리움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22.9%), 예치 플랫폼인 이더파이(+20.5%) 등 аль트코인 시장 전체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내 시장에선 코스피 하루 거래대금(16조7,080억원) 대비 암호화폐 거래대금(6조5,180억원)이 39% 수준에 불과해 크게 뒤처진 모습입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심리가 여전히 약함을 뜻하지만,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는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이더리움 ETF 사상 최대 자금 유입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이더리움 중심 자금 수요’가 비단 비트코인에만 집중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규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환경을 만들어준 점이 돋보입니다. 미국 자산운용사들의 참여와 제도적 안정성은 장기적인 자산 수요를 견인할 수 있으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대한 긍정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국내 투자심리의 저조함은 정보 격차와 투자 환경의 차이를 실감케 합니다.
🔴 보수남편
여보, 이건 진짜 의미 있는 흐름이야. 1조 원 넘는 자금이 하루 만에 이더리움 ETF로 들어왔다는 건, 이제 디지털 자산도 정식 ‘금융 상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뜻이지. 특히 블랙록이 직접 나섰다는 건 그냥 투기가 아니라 ‘장기 자산’으로 바라본다는 거야. 난 이게 더 무서운 신호라고 생각해. 우리나라처럼 제도도 없고, 투자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곳은 이 흐름 놓치면 진짜 뒤처질 수도 있어.
지금 코스피랑 비교하면 암호화폐 거래가 39%밖에 안 된다는데, 이게 그냥 낮은 수치로만 볼 게 아니라고 봐. 미국은 이미 규제와 제도가 함께 움직이고 있고, 그걸 기반으로 기관이 투자에 들어오는 거잖아. 우리는 여전히 ‘코인 하면 사기’라는 인식부터 걷어내야 해. 정부는 이제 와서 "가상자산도 자본시장법으로 관리하겠다" 이러는데, 너무 늦었지.
그리고 ENS나 이더파이 같은 알트코인 급등도 단순한 펌핑이 아니라 이더리움 생태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해. 이런 흐름을 정책 당국이 읽지 못하면, 결국 한국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소외되는 거야. 우리도 이참에 포트폴리오에 조금이라도 넣고, 공부도 제대로 해봐야겠어. 더 이상 눈 감고 있으면 안 돼.
🔵 진보아내
여보, 맞아. 그런데 난 이 흐름이 단순히 시장 확대보다 더 중요한 ‘구조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이더리움 ETF가 지금은 미국에서만 운용되지만, 결국 글로벌 자금 흐름의 축이 바뀐다는 뜻이잖아. 그동안 비트코인만 바라보던 시선이 이제는 스마트 계약, NFT, 디파이 같은 실사용 중심의 플랫폼 코인으로 옮겨간다는 거. 한국이 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 세계 경제 판도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되는 거야.
특히 나는 ‘GENIUS Act’가 상징하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봐.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생태계가 제일 수혜를 받게 될 텐데, 우리는 법 하나 만드는 데에도 1~2년씩 걸리잖아. 지금이라도 금융당국이 적극 나서야 해. 코스닥, 코넥스처럼 ‘가상자산 특화 시장’도 신설해야 하고, 거래소 신뢰도 회복, 소비자 보호장치도 필요해. 단순히 투자하라는 게 아니라, 이게 우리 세대의 경제 환경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분기점이라는 걸 진지하게 봐야 한다는 말이야.
그리고 이건 단지 투자자 입장만이 아니야. 블록체인 개발자, 스타트업,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 기회야. 지금 공부 안 하고, 정책 안 만들면 우리나라 인재들이 다 해외로 빠져나갈 거라고. 난 이게 훨씬 더 큰 손실이라고 봐. 당신도 우리 아이 미래 생각하면, 이제 ‘코인’이라고 무시만 하지 말고 같이 공부하자.
이더리움 ETF 사상 최대 유입,
이제는 비트코인만의 시대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 시장 전체의 판이 바뀌는 신호일까요?
의견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이더리움 ETF, 하루 1조 유입 ‘역대 최대’…기관, ETH에 불붙였다 | 블록미디어
비트코인 ETF도 10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 이더리움(ETH)이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매수 속에 3400달러를 돌파했다. 동시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하루 동안 약 1조 원 규모의 자금이
www.blockmedia.co.kr
“비트코인 말고 우리도 있어요”...하루 1조씩 몰리는 이더리움ETF - 매일경제
美 크립토 위크 낙관론 퍼져 이더리움 하루새 8% 올라 이더파이 등 관련코인 급등
www.mk.co.kr
🔥 “부의 대물림 어디까지 허용할까? 증여세·상속세 개편 논란 총정리!” (2) | 2025.08.05 |
---|---|
💼 [경제] 한·미 무역협상 막판 총력…관세 D-3, 반도체·조선 ‘투트랙 전략’, 금리·내수 대책도 총동원 (10) | 2025.07.29 |
📈 [경제]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 확정…노·사·정 17년 만에 합의 (4) | 2025.07.12 |
📈 [경제] 일·한, 또다시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긴급 대응 착수 (12) | 2025.07.09 |
📌 [경제] SK텔레콤 “1조 원대 보상·위약금 면제…통신비 반값” (2) |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