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발레단, 日 도쿄시티발레단과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과 일본 도쿄시티발레단이 오는 7월 12~13일 일본 도쿄 티아라 고토 대극장에서 ‘숄츠와 한국 안무가’라는 타이틀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 공연을 개최합니다. 공연은 양국 발레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의미 깊은 작품 교류입니다. 한국 측 대표 작품은 강효형 안무의 창작 발레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로, 조선 중기 여성 문인 허난설헌의 삶과 시정을 한국적 발레 언어로 표현하여, 붓으로 글을 쓰는 장면, 고향 강릉 바다의 이미지 등을 정서적으로 그려냅니다. 일본 측 공연은 독일 출신 안무가 우베 숄츠(Uwe Scholz)의 ‘쥬느옴므(Jeunehomme)’와 ‘옥텟(Octet)’이 올려집니다. 두 작품..
사회·문화(Society·Culture)
2025. 7. 6. 14:51